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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련의 여류시인 이옥봉

조선 3대 여류 시인으로 불리며 광탄면 용미리 임천조씨 묘역에 묘비가 있다. 본명은 이숙원이고 호가 옥봉(玉峯)으로 허난 설헌보다 작품성이 우수하다는 평을 듣는다.

옥봉의 시 몽혼(夢魂)은 평안도 지역의 서도민요 명창들이  많이 애송했다. 애송된 내용은 ‘사람의 넋이 흔적을 남기며 다닐 수 있다면, 수천수만 번 님 계신 곳을 들락거려 그 돌길이 닳아서 모래가 되 었을 것이다’라는 구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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