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이야기는 2015년 5월에 출판된 송달용 전 파주시장의 ‘나는 파주인 이다’ 회고록을 저자의 동의를 받아 전체 내용을 56회로 나누어 매주 연재할 예정이다.
이 회고록은 송달용 전 파주시장이 1958년부터 공무원을 처음시작하여 2002년 파주시장 재임까지 45여년간의 공직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파주군과 파주시에 17년간 근무하였던 35개 주제와 개인적이면서 공직과 관련된 내용 21개 주제 등 전체 56개 주제로 나누어져 있다.
송달용(宋達鏞) 전 파주시장은 1934년 파주에서 출생하여 금촌초등학교, 문산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농림대학 농학과를 졸업했다. 그리고 서울대학교 도시환경대학원을 수료했다. 1958년 경기도 산업국 농무과에 촉탁으로 공무원 생활의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1961년 ‘지방농림기원보’로 정식공무원으로 임명되어, 경기도 공무원교육원 교사, 여주군공보실장을 거쳐 산업국 농정과 지정계장, 화성군 감사실장, 지방과 주민등록계장을 거쳐 1971년 파주군 내무과장, 파주군 부군수로 10년간 근무하였다.
1981년 의정부시 부시장, 안양시 부시장, 과천 출장소장에서 가평군수로 승진하였다. 가평군수 시절에는 청평유원지 집단익사 사고의 책임을 물어 직위해제 되었다가 1986년 고양군수로 복직되어 파주군수, 수원시 제2대 장안구청장, 도시국장, 내무국장, 초대 고양시장을 역임하고 퇴직하였다. 1995년 초대 민선군수, 초대 파주시장을 끝으로 2002년 69세의 나이로 공직생활 45년의 긴 여정을 마쳤다.
이 회고록은 저자인 송달용 전 파주시장의 개인적인 기록이라고 할 수 있지만 파주시정과 관련된 공식 기록에 남아 있지 않은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시의 역사자료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갖고 있다.
이 회고록을 파주이야기에 연재 할 수 있도록 승낙해 주신 송달용 전파주시장님과 자료파일을 제공해 주신 김정아 헵시바 도서출판 대표님에게도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
-파주이야기 편집자 –
* 다음 내용은 파주이야기에 연재될 ‘나는 파주인이다’ 회고록의 목차이다.
1부| 격변의 파주
19. 파주 시정(市政)을 마치고 떠나면서 *마지막 연재시 게재 예정
2부| 역사는 곧 문화다
6.『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 파주 경모공원에 잠들다
16. 당신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영국군 설마리전투 추모공원>
3부| 말 많고 탈 많은 인생살이
9. 한국 최초 유엔 평화유지군 사령관, 그는 자랑스러운 파주인
21. 잊을 수 없는 추억들
5 thoughts on “송달용 전 파주시장 회고록 연재 안내”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