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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파주 파평면 임진강 풍경

전쟁이 끝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임진강의 여름 풍경. 당시 임진강에는 미군이 주둔하였고 파평면일대 임진강  절벽부근에 위치했던 막사,무기고,도하시설등의 잔해는  아직도 일부분 흔적이 남아 있는곳이 있다.

지금 이곳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1번 – 지금의 파평면 두포리 전진대교 남쪽 시작지점

2번- 수월정 정자가 있던 곳으로 추정되는 율곡2리 강변카페 앞 정자나무(이중 한그루는 아직 살아 있다)

3번 – 현재의 율곡습지

4번 -파평면 율곡3리에 있는 율곡선생의 화석정

2 thoughts on “1956년 파주 파평면 임진강 풍경

  1. 60년전 임진강 사진을 보니 옥 빛보다 깨끗하게 보입니다.
    21세기여서 살기 좋아 졌다고 하지만 자연의 풍광은 옛 정취처럼 순수함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자연과 인간의 풍요가 함께 하는 시대가 되었으면 합니다.

    귀한 사진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1. 70년대까지만 해도 말 그대로 푸른 물이라서 70년대중반까지 강에서 수영하고 놀았었습니다. 그 물이 지금은 시커멓게 변했더군요. 서해간만의 차이라고 하는데 상류 연천에 댐을 만든 이후 그렇게 된것 같아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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