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의 역사 문화를 새로운 시각에서 본 ‘색다른 파주이야기’를 파주시에 근무하는 이기상 지역경제과장이 디지털북으로 출간하였다. 이 책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유적지를 답사 형식으로 소개하였다.
특히, 그동안 임진왜란 당시 선조가 왜군을 피해 임진강을 도강할때 화석정을 태워서 길을 밝혔다고한 내용이 왜곡되었고 월롱면 지명유래도 다른 지역의 사례를 들어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책은 22개의 다양한 역사와 인물을 새롭게 보자는 취지로 소개하였고 파주와 관련 있는 기생홍랑과 화완옹주, 정난정 등의 역사적 인물에 대하여도 ‘파주의 여인들’ 이라는 시리즈로 구성하였다.
이 이외에도 부대고기와 돼지부속의 원조 논란, 파주의 경의선에 대한 기록, 금촌 율목지구 개발에 따른 사진 기록, 헤음원지에 대한 기록도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배치하여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저자는 2004년 파주시 문화재 관리부서에 근무하면서 지역문화재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파주이야기(www.pajuiyagi.com)’ 라는 사이트를 직접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이번에 발행된 ‘색다른 파주이야기’ 도 관련 사이트에서 PDF 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주요내용
1.화석정 소각설의 논쟁에 빠져
2.자유의 다리의 역사를 찾아
3.월롱 지명유래에 대한 소고
4.파주는 부대찌개 원조가아니다
5.돼지부속의 원조 파주
6.공릉천을 지키는 공천수
7.자유로의 통일대전을 찾아서
8.파주 경의선 이야기 1
9.파주 경의선 이야기 2
10.통일로 기행1
11.통일로 기행2
12.통일로 기행3
13.금촌 피난촌 겨울나기
14.6백년역사 오류가 있는 고려벽화묘
17.백성에게 의술을 다한 허준 선생묘를 가다
18.은둔의 역사가 서린 감악산의 인물
19.장희빈을 밀어 낸 소령원을 찾아
파주의 여인들
20.기생홍랑의 지독한 사랑
21.화완옹주가 사랑한 권력
22.조선을 바꾼 여인 정난정
http://www.pajuiyagi.com/pi_content/색다른파주3one.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