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낸 사람 갤럭시S 중심으로 – 파주시 본청 및 읍면동 직원이 갖고 있는 스마트폰이 작년 11월말 현재 280여대로 공식파악되어 22% 정도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 개인적인 구입과 통신부서에서의 공동 구매를 통하여 현재는 4백여대 이상 보유한 것으로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컴퓨터가 처음 DOS라는 문자기반의 시스템에서 1990년말 windows […]
통일로 기행 2
보낸 사람 파주지역은 군사적 요충지로서 군장병이 많이 근무하고 서울과 인접하여 통일로변에는 파주군의 봉일천, 고양군의 삼송리, 서울의 구파발에 군 검문소가 설치되어 있었다. 70년대말까지는 한국군헌병과 미군도 함께 근무하면서 통일로를 통과하는 버스와 차량을 검문하였고 군인의 위수지역 이탈이나 미군수 물자 유출 단속을 병행하였다. 통일로는 79.12.12에 발생한 쿠데타 당시 파주시 아동동에 위치한 제2기갑 여단이 전차35대와 […]
통일로 기행 1
보낸 사람 국도1호인 통일로는 경의선에 이어 파주 근현대사의 중요한 역할을 해온 젖줄이다. 조선시대 9대 간선로중의 국도1호선 격인 의주대로는 서울-벽제-광탄-파주-임진나루-동파나루-개성-평양-의주와 중국으로 통하는 유일한 육로로서 정치·군사적인 기능을 수행하던 중요한 도로 역할을 하였으며 대체로 산간지방을 통과하는 구간이었다. 일제강점기에 철도와 국도가 건설 당시 의주대로가 비교적 험준한 산악지대를 통과하는 단점으로 통일로 구간은 지금의 위치인 서쪽의 […]
콜롬보 형사처럼 살아야 하는 사람
세상에는 많은 사람이 살아 가고 있다. 각 개인들의 모습이 다르듯이 동일한 사건에도 개인적인 가치와 사고에 따라 행동하는 방식이 다르다. 아마 이런 것을 사람이 사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평상시 살아 가면서 자신이 추구하던 것을 굽히지 않고 지내던 사람이 어느날 교통사고로 기억력과 사고력이 1% 가 부족하게 되었다. 여러가지 치료를 받고 주위의 […]
파주 경의선 이야기 2
파주역(坡州驛)은 월롱역에서 2.3km 북쪽인 파주읍 봉암리 516‐3번지에 위치하며 역무원이 없는 간이역으로 이용 승객은 이지역의 봉암리 주민 보다는 2~3km 떨어진 파주읍사무소 소재지 인근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지금은 경의선 전철화 사업으로 추진되는 역사의 공사가 한창이며 이 역의 명칭도 봉암역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보낸 사람 경의선 파주역이 위치한 봉암1리는 ‘주라이’또는‘주라위’‘줄아위’라고도 불리는 마을로서 […]
파주 경의선 이야기 1
보낸 사람 경의선 경의선은 파주를 관통하는 철도로서 별 다른 교통수단이 없었던 그 시절에 신설된 역 중심으로 도로와 상가가 생기면서 파주 지역에 많은 변화를 일으키게 하였다. 최근 일제시대에 건립된 금촌역사가 전철복선화 공사를 하면서 역사를 고가철도로 이전하였다. 평상시 경의선의 파주 구간 역사자료를 정리하겠다고 미루다가 다른 역도 옛날 모습이 어느날 갑자기 사라질 것이라는 […]
공릉천을 지키는 공천수
보낸 사람 자연경관 금촌 교하향교 앞으로 흐르는 공릉천에 미루나무가 있다. 이 나무의 수령이 족히 50년 이상이 되어 보인다. 금촌 시가지서 나오는 지류와 합쳐지는 제방 근처이고 하천 바닥보다 높은 곳에 있어 홍수에도 휩쓸리지 않고 지금까지 생존해 있는것 같다. 이 미루나무는 공릉천 제방 안쪽 하천에서 자라고 있는 유일한 나무 일 것이다. 이 […]
은둔의 역사가 서린 감악산의 인물들
감악산에는 조선중기 의적이라고 불리던 임꺽정이 관군을 피해 숨어 있던 굴이 있어 임꺽정봉이라고 부르는 곳이 있다. 아마 임꺽정이 양주 출신이라 황해도를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산이 깊고 쉽게 피할 수 가 있어 감악산으로 피신하게 되었을 것이다. 임꺽정 말고도 이 곳 감악산으로 숨으려는 사람이 역사에 또 등장한다. 그 중 고려시대 김부식의 아들인 김돈중과 조선 […]
자유의 다리, 그 진실을 알고 싶다
자유의 다리는 문산읍 마정리 임진각 광장 앞 망배단 뒤편에 놓인 길이 83m, 폭 4.5~7m, 높이 8m인 목재 다리로 1953년에 한국전쟁 포로 12,773명이 자유를 찾아 귀환하였기 때문에 명명된 다리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1952년 3월에 촬영된 가설교를 근거로 지금의 자유의 다리는 관광용으로 만들어졌다고 주장한다. 본래의 자유의 다리는 임진강을 횡단하는 목조 가설교로서 1953년 […]
고려시대 국립호텔 혜음원지를 찾아서
지난 겨울에는 몹시 가물어서인지 3월이 되었지만 봄의 새싹이 보이지 않는 화사한 날에 서울 시립묘지 근처 광탄면 용미리에 있는 고려시대 국립 숙박시설인 혜음원지를 찾았다. 이 곳은 고양시와 파주시 경계 부근으로 서서울 골프장 아래 쪽에 위치해 있으며 옛날 서울-광탄-임진강 나루-개성-평양을 오가는 국도1호선이라 할 수 있는 도로에서 3~4백미터에 동쪽방향에 위치한다. 보낸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