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문산시내 남파간첩 총격사건

  1969년 한여름인 8월 17일, 지금의  파주 문산시장앞 삼거리에서 남자 몇 명이 뒤엉켜 싸움이 일어났는데 뒤엉켜 싸우던 남자가 권총을 발사하였다. 당시 군인들들과 민간인 청년들이 패싸움이 난줄 알고 구경하던 문산시민들이 총소리에 놀라 혼비백산하여 숨었으며 일대는 총소리에 비상상황이 되었다. 사건은 그날   남파활동후 북한으로 되돌아가려던 간첩 이성삼이 전향하여 문산역의 보안대 사무실을  찾아가 자수의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