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도 없는데 사과하라고?

잘못도 없는데 사과하라고?   -송달용 전 파주시장 회고록 제47화- 1972년, 유신헌법이 제정되고 국회는 해산되었고 1972년 11월 21일, 국민투표가 실시되었다. 유신헌법의 당위성을 주민에게 설명하기 위하여 공무원은 물론, 사회단체장까지 총동원되었다. 낙자(樂字)와 용자(鏞字), 6촌 형님은 민선 읍·면장을 지내시고 농지개량 조합장을 하시어 지역에서 영향력이 있는 분이셨다. 그래서 파주군 공화당 부위원장으로 박명근 의원이 국회의원에 당선되는데 큰 […]

나는 파주인이다 -제44화

나는 파주인이다   -송달용 전 파주시장 회고록 제44화- 파주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아름다운 추억과 큰 꿈을 키우면서 살아온 사람과, 비록 파주에서 태어나지 않았다 하더라도 파주에 살면서 파주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모두 파주인이다. 나는 초등학교, 고등학교도 파주에서 나왔다. 농촌을 위해 일하겠다고 농과대학을 졸업했다. 그리고 고향인 파주에서 17년 동안 근무하면서 파주의 구석구석을 안 가본데 […]

박명근 의원 송덕비문은 누가 쓰나?

박명근 의원 송덕비문은 누가 쓰나?  -송달용 전 파주시장 회고록 제32화- 파주에서 4선 의원을 지낸 박명근 의원은 그를 좋게 생각하는 사람과 나쁘게 생각하는 사람들 안에서 많은 일화를 낳았다. 공약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는 중앙부처의 말단 직원에서부터 장관에 이르기까지 만나고 철저히 확인하는 비서 출신의 실무형 정치인이었다. 주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은 철저히 파악하여 집념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