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대 년 – “주로 일을 시키기 위하여 기르는 소” 국어사전에 나와있는 ‘일소’의 설명입니다. 그러나 우리 민족에게 소는 단순히 단어 하나로 정의 내릴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일도 함께 하고, 때론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을 주었던 소는 그냥 우리의 가족이었으니까요. 순박한 눈빛과 선한 품성, 잔꾀를 부리지 않는 우직한 성품은 우리 […]
파주사람들이 함께 하는 공간
– 김 대 년 – “주로 일을 시키기 위하여 기르는 소” 국어사전에 나와있는 ‘일소’의 설명입니다. 그러나 우리 민족에게 소는 단순히 단어 하나로 정의 내릴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일도 함께 하고, 때론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을 주었던 소는 그냥 우리의 가족이었으니까요. 순박한 눈빛과 선한 품성, 잔꾀를 부리지 않는 우직한 성품은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