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교에 발 묶고 러닝셔츠 흔들던 윤태영 청년 -송달용 전 파주시장 회고록 제22화- 1906년 서울에서 신의주까지 철마가 아침저녁으로 기적을 울리며 지나가도 월롱면 주민들은 아무런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소위 그림의 떡이었다. 따라서 주민들은 월롱역이 위전리에 세워지기를 원했다. 국회의원 선거가 있을 때마다 요구를 하였으나 그들은 공약만 내세울 뿐 당선되고 나면 그만이었다. 그러던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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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경의선 이야기 2
파주역(坡州驛)은 월롱역에서 2.3km 북쪽인 파주읍 봉암리 516‐3번지에 위치하며 역무원이 없는 간이역으로 이용 승객은 이지역의 봉암리 주민 보다는 2~3km 떨어진 파주읍사무소 소재지 인근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지금은 경의선 전철화 사업으로 추진되는 역사의 공사가 한창이며 이 역의 명칭도 봉암역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보낸 사람 경의선 파주역이 위치한 봉암1리는 ‘주라이’또는‘주라위’‘줄아위’라고도 불리는 마을로서 […]